80대 추정 남성 1명과 신원 미상 여성 구조했지만 의식 없어
충남 천안의 한 추모 공원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 천안동남소방서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추모공원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천안 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A 추모공원에서 승용차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에 사람이 끼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전복된 차량에서 8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운전자 1명과 신원 미상의 여성 1명을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이 7~8m 높이에서 추락해 전복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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