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년 하반기 공약 추진사항 보고회./목포시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올해 하반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목포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1년간의 공약 점검 및 총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시는 3대 분야 150개 공약사항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0개 사업 가운데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운영 △대입 진로 진학 프로그램 확대 운영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등 현재까지 45개 사업을 완료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지원사업'과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4차 산업 육성 및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공약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산 지원 확대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등 복지공약 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와 정책적 연계 방안에는 △목영대교(대불산단대교) 건설 추진 △삼학도와 목포 내항 간 해상 보행교 설치 △대연체육공원 시설 조성 등 중·장기 사업에도 종합적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부서 간 추진 사항을 공유할 것"이라며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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