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도로공사, 탄소중립과 ESG 실천 협약
입력: 2023.09.19 13:52 / 수정: 2023.09.19 13:52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 심기로 약속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가 19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산림청
산림청과 한국도로공사가 19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산림청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19일 한국도로공사와 ‘탄소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고속도로변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의 산림복원·보전·보호, 고속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해 온 고속도로 인근 숲에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탄소중립숲’ 조성사업과 함께 전주수목원을 통한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족, 저소득층자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숲 치유 교육기부사업’ 등에도 산림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도로공사가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