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 열린 전남 늘봄학교 추가 시범운영 관련 담당자 협의회./전남교육청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하반기 늘봄학교 시범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위해 시범운영 추가 7개 교와 해당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추가 시범운영 학교 담당 교사, 행정실 담당 주무관,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청은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 건의 및 제안 내용에 대해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단위 기관과 함께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학교 연계 돌봄 시스템도 구축한다.
또한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연계 프로그램도 개설할 방침이다.
강상철 전남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늘봄학교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관, 지자체와의 연계 운영도 더욱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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