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입력: 2023.09.18 10:14 / 수정: 2023.09.18 10:14

보성‧담양‧임실‧영광‧나주‧진도‧장흥 등 7곳 참여
14곳 업체 먹거리 판매…23일부터 4차례 열려


광주 남구와 자매도시 협약 맺은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3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광주 남구
광주 남구와 자매도시 협약 맺은 지방자치단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3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광주 남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남구와 교류를 맺은 지방자치단체 7곳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광주지역 소비자들과 만나는 장이 열린다.

남구는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 일대에서 ‘2023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간 상생협력과 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로 광주시민들이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23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같은 달 24일과 10월 15일, 10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전남 영광군과 보성군, 담양군, 진도군, 나주시, 장흥군, 전북 임실군이며 각 지역에서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역별 농⋅특산물로는 영광 굴비와 모시잎 송편, 보성군의 계란과 고춧가루, 담양군은 한과와 참기름, 고추장, 죽순이 선보인다.

진도군은 홍주 초콜릿과 홍주 하이볼, 전복장 판매에 나서며 나주시와 장흥군에서는 각각 식혜와 장류를 비롯해 김부각과 표고 절편 생표고 분말을 공급한다.

전북권 지자체로 유일하게 참가한 임실군은 유제품과 농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날짜별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다르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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