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양계장서 외국인 노동자 기계에 끼여 중상
입력: 2023.09.18 08:04 / 수정: 2023.09.18 08:04
봉화소방서 전경./봉화=김은경 기자
봉화소방서 전경./봉화=김은경 기자

[더팩트 I 봉화=김은경 기자] 경북 봉화군의 한 양계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크게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8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양계장에서 계란 선별을 하던 캄보디아 국적의 A(20대)씨가 컨베이어 벨트 모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긴급출동한 119구급대는 다발성 골정상 등을 입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양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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