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폭우로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23.09.17 12:13 / 수정: 2023.09.17 12:13

부산 지역 중 금정구 최대 191.5㎜ 폭우 쏟아져…124건 피해 접수

17일 오전 7시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한 주택이 폭우로 침수됐다. /부산소방재난안전본부.
17일 오전 7시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한 주택이 폭우로 침수됐다. /부산소방재난안전본부.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주말 새 부산 지역서 폭우가 쏟아져 내리며 비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50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이날 오전 10시 호우경보 발효가 해제됐다.

이 기간 동안 금정구 191.5㎜, 영도구 172.5㎜ 북구 165.5㎜, 부산진구 164.5㎜, 남구, 158.0㎜, 사하구 152.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갑작스런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에 있는 한 사찰 인근 산길에서 돌이 무너져 내렸다. 이렇게 이틀 동안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의 피해 접수만 124건 접수됐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