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3.09.15 14:06 / 수정: 2023.09.15 14:06

총 10억 투입해 내년 미세먼지 저감 숲으로 조성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가 산림청의 ‘2024년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에는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이 투입돼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 숲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유천마을 사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는 사남면 유천리 927번지 일원 1ha 규모의 녹지로 도심 속 유휴지 및 무단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는 등 대규모 도시 숲 조성이 요구되던 곳이다.

미세먼지 저감 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대규모 숲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주변의 도시 숲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차단을 통한 건강증진과 함께 나무와 숲이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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