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윤병고 삼보산업 회장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함안군 |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경남 함안군장학재단은 13일 함안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윤병고 삼보산업 회장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함안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후원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안의 꿈과 희망인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했다.
삼보산업은 함안군 대산면 옥렬리에 1995년 8월에 설립돼 레미콘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을 함안군에 기탁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억6536만원을 기탁했으며 윤병고 회장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56명의 장학생에게 17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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