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50개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 조감도/산청군 |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13개국 50개 바이어사가 참가할 예정인 수출상담회는 산업관 참여 기업에게 보다 많은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18~19일, 10월5~6일, 10월12~13일 6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지난해부터 산업관 참가기업 유치를 위해 직접 유치대상 기업을 방문하여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기업인들은 한방·항노화 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수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성 바이어 초청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수출상담회 진행에 대한 수요도 파악했다.
조직위는 산업관 참가기업의 수요 맞춤형 수출상담회 운영을 위해 참가기업 초청 희망 바이어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참가기업이 요청하는 바이어사를 적극적으로 섭외했다.
수출상담회는 1대1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가 이루어지는 산업관에는 광동제약, 사임당화장품, 부산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등 국내 대표 기업과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인산가, 청강, 드림팜, HK바이오텍, 가고파힐링푸드 등 도내 바이오‧화장품‧뷰티‧6차산업 분야 스타기업과 강소기업 등 총 138개사가 참가한다.
이중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건강(기능)식품, 한방한의약 가공품, 화장품 뷰티, 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한방·항노화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기업 6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35일간 일정으로 오는 1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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