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전국에서 처음 개발한 '버스 승강장 정차안전 시스템'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버스 승강장 정차안전 시스템'은 인적이 드문 버스 승강장 무정차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발됐다./의정부시 |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전국에서 처음 개발한 '버스 승강장 정차안전 시스템'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버스 승강장 정차안전 시스템'은 인적이 드문 버스 승강장 무정차 민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발됐다.
구체적 기능을 보면, AI 딥러닝 CCTV 객체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야간에 시민이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바닥형 LED등을 점등해 환하게 밝혀주는 시스템으로, 도입 후 무정차 민원이 감소했고 이용객들의 불안감도 해소돼 시민들의 버스 이용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도 이번 대회에서 경기북부에서는 처음으로 '광역 이동 고객, 유료 도로 통행료 전액 지원 실현' 사례로 본선에 참가한 6개 공공기관 중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적극행정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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