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광주소년원의 운전면허 업무협약 모습. |
[더팩트 l 나주=허지현 기자]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단장 이인재)은 최근 광주소년원과 보호소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한 운전 습관과 준법의식 향상을 위한 특별교통안전교육 및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하고, 후원금·문제지 기부 등 보호소년의 사회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인재 단장은 "양 기관의 노력으로 3회에 걸친 출장학과시험에 응시한 27명이 모두 합격했다"며 "예비 운전자인 보호소년들이 교통법규와 안전운전수칙을 미리 익힐 뿐 아니라 운전면허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찾아가는 학과시험은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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