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산 택시비 먹튀 60대…잡고 보니 상습범
입력: 2023.09.11 17:43 / 수정: 2023.09.11 17:43

5차례에 걸쳐 택시비 120만원 먹튀
기사 사이에선 '수배령'까지 내려져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 / 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김신은·조탁만 기자] 인천에서 부산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A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에서 부산 기장역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통행료를 포함한 요금 53만3900원을 기사에게 지불하지 않고 도주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같은 수법으로 모두 5차례에 걸쳐 택시비 12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상습적으로 택시에 무임승차한 탓에 기사 사이에선 ‘수배령’까지 내려졌다"면서 "추가 수사를 통해 여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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