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포천 아도니스아트힐 호텔에서 올해 3분기 경기북부기우회 정례회가 열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 되길 강력히 소망한다"며 "이와 함께 충분한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포천시가 기회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 아도니스아트힐 호텔에서 올해 3분기 경기북부기우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정례회는 북부기우회 2조 대표간사인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지자체장과 오후석 경기도행정2부지사, 최근수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회장, 지역구 정치인, 기관·단체장, 경제·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에서는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회칙 개정, 안건 의결, 정철진 경제평론가의 초청특강, 오찬 등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길 강력히 소망한다"며 "이와 함께 충분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춘 포천시가 기회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부기우회는 분기마다 각 조 지역 순회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대표 오피니언 리더들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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