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동 원룸촌 주변 보안등 조도측정 및 야간점검 추진
광주시 서구청사 전경./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요 도로와 골목길 조명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2개 점검반을 구성한 뒤 가로등 및 보안등 1만8994개에 대한 주·야간 점검을 진행한다. 또 추석 명절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도로교통 이용과 야간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구는 차도의 가로등과 골목길 보안등의 부점등 상태, 분전함 내부 점·소등 제어장치 및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등을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서구는 풍암동 원룸 일대 등 골목길 보안등에 대해 조도계를 이용한 심야 밝기를 분석을 진행, 불빛이 취약한 개소에 대해서는 추가 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 서구 건설과 관계자는 "관내 도로조명에 대한 밝기를 한층 개선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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