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산삼을 찾아라'…함양산삼축제 개막, 12일까지 일정
입력: 2023.09.08 17:27 / 수정: 2023.09.08 17:27

무료산삼 이벤트 등 추억 선물 풍성

함양산삼축제 개막식 모습./함양군
함양산삼축제 개막식 모습./함양군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산삼축제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8일 함양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7일 오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사운정에서 축제기원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고운광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노태 축제위원장, 기관단체장, 군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함께하며 함양산삼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다볕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식선언, 기원문 릴레이 전달 퍼포먼스, 개회사 및 환영사, 축사, 개막 세러머니 등 공식 개막행사에 이어 식후 공연으로 명오페라단, 소찬휘, 최현상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진병영 군수와 이노태 산삼축제위원장이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직접 산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축제장은 함양산삼존, 농·특산물존, 먹거리존, 산삼숲, 고운광장, 어린이놀이존, 체험판매존, 푸드트럭존 기관단체 홍보·체험존 등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5년근 산삼을 무료로 증정하는 킬러 콘텐츠로 축제 전 기간 ‘산삼Day’도 운영된다. 군내에서 사용한 5만원 이상 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산삼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10만원 이상 지출했을 경우 함양산삼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다.

필봉산 산삼숲에서는 ‘황금 산삼을 찾아라’와 산삼캐기 체험을 통해 직접 산삼을 캐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축제 속의 또다른 축제 산막(산삼과 막걸리) 페스티벌에서는 산삼막걸리와 함양 흑돼지를 맛보며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고 실버 트롯가요제, VIVA페스티벌, 열린무대 등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무대들이 마련된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잊지못할 축제가 될 것"이라며 "건강과 힐링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노태 산삼축제위원장은 "함양산삼축제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함양산삼축제에 오셔서 건강 힐링의 기운을 받으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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