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엑스포' 개막…세계 3200종 와인 맛본다
입력: 2023.09.08 14:27 / 수정: 2023.09.08 14:27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서 시음 등 행사 풍성

대전관광공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와인&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는 8일부터 10일까지 '와인&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 대전관광공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세계 30개국 3200여종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주류 박람회'가 8일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와인&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와인 시음존에서는 인류 최초 와인 생산 발상지인 조지아 와인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호주, 남아공 등 세계적인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16개국 200개 업체, 270여개 부스가 설치되며, 이중 대전지역 업체도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39개 업체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특색있는 주류 및 음식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생산 와인 및 주류의 해외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과 와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방문객 및 바이어 중심의 비즈니스 존도 운영한다.

세계적인 와인글라스 메이커 '잘토'의 설립자이자 장인인 커트 잘토가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홍보하기 위해 8일 대전국제와인엑스포에 참석, 직접 팬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한빛탑 물빛광장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박주원 밴드, 조윤성 Trio&Sonia Choy, 네크원 콰이어, 최선배 밴드, 한상원 밴드 등 최정상 재즈 뮤지션 공연이 펼쳐지며, 10일에는 헤이즈, 김필, 오빠딸 밴드 등 최고 인기가수들이 대전엑스포 30주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전국제와인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사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와인 시음과 함께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세계 와인을 감상하고 시음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인&주류 박람회 입장권은 대전 시민들에게는 입장권 구매 시 5000원이 할인되고, 타 지역 방문객에게는 대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입장료의 20%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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