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안동=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안동=김채은 기자] 경찰이 10시간 30분에 걸친 해병대 1사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북경찰청는 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자료를 확보하기 해병대 1사단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확인해야 할 증거 자료와 관련 서류가 많아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압수물은 실종자 수색 관련 문서 및 당시 주고받은 보고 내역, 군 안전관리 매뉴얼, 전자정보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 자료 분석과 소방, 예천군, 경북도 관계자 조사 등 사고 원인에 대해 공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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