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가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에 첫발을 내디뎠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과 진주교육지원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운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용역은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창업주를 배출한 기업가정신의 산실인 진주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건전한 진주 K-기업가정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미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초·중·고 맞춤형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지역 초·중·고등학생 65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캠프,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2025 교육과정 편성, 대한민국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진주가 세계인이 찾는 K-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이자 세계적 K-기업가정신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기후변화, 인구절벽, 경제침체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진주에서 제3의 기적을 이루어낼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진주가 세계인이 찾는 K-기업가정신 교육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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