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민 목원대 경영학과 교수 등이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진행한 ICT 기업 경영컨설팅 모습. / 목원대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활동에 참여한 박승민 경영학과 교수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ICT 기업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귀국했다고 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에티오피아 정부가 제공한 에티오피아 산업정책부 선정 유망 12개 기업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각 기업에 적합한 경영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다.
구정모 목원대 경영학과 학과장은 "글로벌그룹사 경영 임원 출신인 박승민 교수의 이번 아프리카 권역 활동을 계기로 경영학과에서 추진하는 베트남과 중국, 중앙아시아 권역까지 학과가 보유한 경영 역량을 적극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대 경영학과는 지난 6월 베트남 진출 한국 대기업·중견기업·협력사와 인재육성·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말부터 경영학과 베트남 유학생의 현지 한국기업 인턴십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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