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기현 당대표, "윤통, 엑스포 부산 유치 의지 어마어마해"
입력: 2023.09.07 14:04 / 수정: 2023.09.07 14:04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오전 부산을 방문, 유치 예정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부산시청.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오전 부산을 방문, 유치 예정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부산시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엑스포 부산 유치 의지는 어마어마하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는 7일 낮 12시쯤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는 한 횟집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위해 시민단체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제가 대통령과 자주 만나서 얘기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걱정도 된다. 리야드와 최근에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최근에 제가 '되겠습니까' 물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아닙니다. 되도록 해야지'라고 하면서 지금 인도네시아에 가는데 여러가지 현안 대해서 어떤 생각가지고 있는지 수시로 얘기를 나누다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 가면서 '엑스포 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또 "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부산 사람보다 센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국가 정상이 지역 현안을 가지고 이렇게 열정을 쏟는 '영업사원'있을까 생각이 들만큼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우리 지성이 감천될거라고 생각한다. 엑스포 유치에 대해선 1호 영업사원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면 2호 영업사원은 여기 있는 자원단체 아니실까"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부산을 방문, 유치 예정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선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은 당 지도부와 개최 예정지를 둘러보고, 세계박람회 유치 준비현황을 브리핑을 한 뒤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가졌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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