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동신대학교 전경./동신대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은 최근 광주‧전남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실습 맞춤형 오픈랩(Open Lab)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은 7개 중‧고교 943명으로 모두 44회에 걸쳐 교육받았다.

교육생은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 구축된 최첨단 장비로 3D모델링, 아두이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육받으며 에너지신산업, 이차전지, IT 분야의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했다.

동신대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3D모델링과 3D프린팅 공정교육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업단의 3D모델링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150만원 상당의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오픈랩실과 연계된 기업을 발굴해 오픈랩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기관, 기업, 창업자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픈랩 기초교육 프로그램은 광주와 전남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기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동휘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장은 "오픈랩 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망 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연구와 실무 역량을 갖춘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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