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초가팔리 일원 14만8763㎡ 면적에 조성...총사업비 2조 2000억
경기 포천시와 BJC플러스가 지난달 31일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JC 방송데이터센터는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 14만8763㎡에 동양 최대 크기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2조 200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포천시 |
[더팩트ㅣ포천 = 고상규 기자] 경기 포천시와 BJC플러스가 최근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6일 포천시에 따르면 BJC 방송데이터센터는 소흘읍 초가팔리 일원 14만8763㎡에 총 2조2000억원을 들여 동양 최대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IT기술 발전에 따라 데이터 수요량 또한 가속화되고, 그와 함께 정보의 안전한 저장과 정보처리 속도 증가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 데이터센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로 첨단 데이터산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포천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포천시는 정보화 시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설립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진행과 신속한 행정처리를 위해 현안대응팀(T/F)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BJC플러스와 협업해 니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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