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방서 전경./청송소방서 |
[더팩트 I 청송=김은경 기자] 경북 청송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998마리가 폐사하고 1억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쯤 청송군 안덕면의 한 돼지농가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돈사 1동(651㎡ )이 불에 타고 모돈 36마리와 자돈 962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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