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킬러문항이 배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6일 실시되며 올해 수능 난이도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로 도내 29개 고등학교(재학생 및 졸업생 응시)와 5개 학원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응시) 등 34개 시험장에서 일제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고교 재학생 5771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822명 등 659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모평은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수준 파악을 통한 적정 난이도 유지,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 및 수험대비 방법을 제시하는데 목적을두고 있다.
응시생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현장응시 ▲문답지 수령 후 재택 응시 ▲온라인 응시 중 선택 가능하다.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하며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성적통지표는 응시 신청 접수한 학교 또는 학원 등에서 내달 5일 수험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 전 실시되는 모의평가를 통해 수능 문항 유형과 수준을 접할 수 있으며 11월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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