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10월 1일까지 연장
입력: 2023.09.05 11:13 / 수정: 2023.09.05 11:13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예매 가능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대전시립미술관 전시회 모습. / 대전=최영규 기자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대전시립미술관 전시회 모습.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전시를 10월 1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10일까지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매진 상황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해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1488점 중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이다.

전시는 이전과 같이 회당 관람 인원 100명, 1일 총 1100명이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개막 2주 만에 관람 인원 1만2000명을 돌파했고 대전뿐만 아니라 세종, 청주, 천안 등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하고 있어 더욱 많은 시민과 함께하고자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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