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원스톱 투자지원 상담 활동 모습./경남도 |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국내외 투자 유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격적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남투자청은 지난 6월 개청한 이후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으로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국내 산업별 및 해외 지역별 투자 유치 유망기업을 확보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타깃 마케팅과 함께 3단계 맞춤형 원스톱 투자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 유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사전단계인 1단계에서는 원스톱 투자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속한 투자결정을 지원하고, 실행단계인 2단계에서는 경남도를 비롯해 투자와 관련한 각종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투자 실행을 지원한다.
사후 단계인 3단계에서는 투자 기업의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와 함께 후속 추가 투자를 지원한다.
경남투자청은 올해 시범적으로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난 8월부터 원스톱 투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만구 경남투자청장은 "원스톱 투자지원 사업은 경남투자청의 대표 사업으로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국내외 투자 유치 유망기업이 핵심 대상"이라며 "양질의 투자가 이뤄질 때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경남도의 투자 유치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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