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전경. 2차 증설이 완료돼 하루 처리량이 430t(가축분뇨 370t+음폐수 60t)으로 늘어났다./제주시 |
■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준공
제주시는 4일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림읍 금악리에 들어선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을 종전 1일 200t에서 430t(가축분뇨 370t+음폐수 60t)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증설했으며, 사업비 499억 6000만원(국비 80%, 지방비 20%)이 투입됐다. 2005년 1일 100t 규모의 시설 준공 이후 2012년 1차 증설(100t), 이번 2차 증설까지 전국 유일의 단위 사업장 내 3차 준공 시설이고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공공처리 시설이기도 하다.
■ 제주시, 하반기 고령 해녀 은퇴수당 지급
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고령 해녀 은퇴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은퇴 수당은 75세 이상 현직 해녀들의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은퇴 시 3년간 매달 50만원씩 지원된다. 지난 7월 20~31일 은퇴 수당 신청 접수를 받아 123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지급 중이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고령 해녀 283명에게 은퇴 수당 21억 6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9월2일~12월29일 '2022-2023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서귀포시 |
■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
서귀포시는 '2022-2023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9월 2일~12월 29일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중섭미술관, 감귤박물관, 서부도서관, 동부도서관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주요 행사장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2022~2023년 주요 수상작 48점(사진 30점, 영상 18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에는 2049명이 참가해 6076점을 출품, 476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 개최
서귀포시는 9월 1~10일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를 개최 중이다. 이번 걷기축제는 '서귀포 로(路)뒹'을 부제로 1~5일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 주간, 6~8일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9~10일 하영올레 전 코스에서 걷기축제로 진행된다. 이 중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와 하영올레 걷기축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신청자에게는 백팩,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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