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소통 강화...현장시장실·로드체킹 병행
입력: 2023.09.04 12:11 / 수정: 2023.09.04 12:11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31일 현장시장실 운영 전, 송산1동 로드체킹을 우선 진행하고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로드체킹은 시장이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거리 시설물 등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사전 예방 조치를 의미한다./의정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달 31일 현장시장실 운영 전, 송산1동 로드체킹을 우선 진행하고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로드체킹은 시장이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거리 시설물 등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사전 예방 조치를 의미한다./의정부시

[더팩트ㅣ의정부 = 고상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최근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로드체킹'과 '현장시장실'을 병행해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장시장실 운영 전 날, 송산1동 로드체킹을 먼저 진행하고 보행로에 있는 전신주, 통신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로드체킹은 시장이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거리 시설물 등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사전 예방 조치를 의미한다.

지난 1일에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 민원 등 소통을 이어갔다. 현장 시장실은 작년 7월 김 시장 취임 직후부터 매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과 일대일로 만나거나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며 살기 좋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소통 정책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현장 시장실에서는 △7호선 운영 사항 △광역버스 정차 건의 △만가대 포켓차로 운영 제안 △65세 이상 버스요금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제안이 제기됐다.

김 시장은 "매주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며 청 내에서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경험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야기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관내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운영 중이다. 오는 7일에는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tf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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