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 전경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해 ‘2023 보령 한달살이’의 가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7일에서 30일 동안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 문화예술·역사 문화재·지역 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모두 25팀을 선정한다. 단 충남 거주자는 제외된다.

시는 1팀당 1박에 숙박비 최대 7만 원, 체험비는 1인당 1일에 최대 2만 원, 여행자보험비는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게재, 스토리형 블로그 작성 게재, 3분 이상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 제작 게재 또는 쇼츠, 릴스 등 짧은 동영상 등을 제작해야 한다.

희망자는 12일까지 보령시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보령시청 관광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18일까지 개별 통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보령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보령을 찾아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며 "이번 한달살이를 통해 보령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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