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읍 활공랜드/문경=이민 |
[더팩트ㅣ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50대 남성이 불시착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며 전날 오후 2시 34분쯤 문경시 문경읍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A(50대)씨가 풀밭으로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손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조종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8일 문경시 문경읍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숨지고, 같은 달 21일 대회에 참가한 50대 일본인이 활공 중 소나무에 걸렸다가 구조됐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40대 남성이 불시착으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