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청 전경./함안군 |
[더팩트ㅣ함안=이경구 기자] 경남 함안군은 9월 한 달간 함안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증액하고 모바일 발행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함안사랑상품권은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된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비플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및 카드 함안사랑상품권은 상시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한도는 지류·카드 합산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증액된다. 지류는 새마을금고, 농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카드는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전용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함안군은 구매 한도가 증액되는 만큼 부정 유통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 이력이 시스템에서 조회·관리되므로 구매와 환전시간 간격이 짧은 경우, 연속된 상품권 일련번호가 환전되는 경우 등을 추출해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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