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27일까지 지역 공사 현장 15곳…추락사고 우려 현장 등 집중
광주시청사 전경. /더팩트DB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지역 건설 현장 사망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 1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에서 시공 중인 건축 공사장 즁 공정률 30~80% 이내, 추락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이다. 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각 구와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 사항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기준과 존치기간 준수 △안전 관리계획서 적정성과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건설공사장 불안감 확산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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