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엔진 확보 위한 현장소통・협력기반 기관 및 중기지원 방향 제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강석진 이사장 취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19대 이사장이 1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강석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는 국정목표에 부응한 중진공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민간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체계 구축, 기업 현장 니즈 중심의 지원체계 재설계,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감한 규제 개혁, 중기부·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구심점 역할 등을 기관이 나아가야 할 4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어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기관을 운영하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약과 후퇴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발전하도록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원팀’ 이 되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강석진 이사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7·38대 거창군수,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제20대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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