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전입 세대에 '곳간꾸러미' 지원…담양 쌀 등 전달
담양 전입 세대 '곳간꾸러미' 지원 사업 포스터./담양군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담양군은 내달 1일부터 다른 시·도 등 군외에 거주하다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곳간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곳간꾸러미 지원 사업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연속적으로 살다가 군으로 전입한 2명 이상의 세대에 한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해당 전입 세대에 대해서는 군 대표 상품인 '대숲맑은 담양 쌀'과 쓰레기 봉투, 축하 카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세대주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입 세대가 낯선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