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시의회 인사청문회 거쳐 최종 임명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광주시 |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에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광주시는 31일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 전 대표이사를 최종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관광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현장실무 경험을 쌓은 관광 분야 전문가다.
또 공공기관 구조혁신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서 관광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 관광도시 선포에 따른 추동력 확보, 수익사업 체계 개편을 통한 재정자립 강화 등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다음 달 18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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