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890m, 폭원 20m...공사비 178억 원
경기 파주읍 봉암리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31일 개통됐다.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파주읍 봉암리 시도 7호선에서 센트럴밸리 산단을 연결하는 연장 890m, 폭원 2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는 물론 지역마을과 연계될 수 있는 도로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파주시 |
[더팩트ㅣ파주 = 고상규 기자] 경기 파주읍 봉암리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31일 개통했다. 2021년 11월 착공 1년 6개월만이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파주읍 봉암리 시도 7호선에서 센트럴밸리 산단을 연결하는 연장 890m, 폭원 2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는 물론 지역마을과 연계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에서 추진 중에 있는 지방도 360호선인 월롱~광탄 도로확포장 공사와 산단 진입도로가 연결되면 교통량 분산과 지역주민들의 교통환경·편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파주시는 이번 도로 개설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78억원을 들여 2019년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통식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과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 시설을 조성해 100만 파주,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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