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등 제철 과일 판매…재개장 기념 사은품 증정
전남 장성군은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주말인 9월 2일부터 다시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장성군 |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은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주말인 9월 2일부터 다시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주말 평균 1만명이 찾는 장성호에 위치한 수변길마켓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절기 임시휴장 기간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한다.
포도 등 싱싱한 제철 과일부터 갓 수확한 신선채소, 편백나무 가공제품 등 다양한 장성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냈을 때 돌려받는 3000원권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결재할 수도 있다.
장성군은 이번 주말 재개장을 기념해 지역 농산물로 구성한 사은품을 고객들에게 증정한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장성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농가 소득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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