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대상으로 5월부터 총 6회에 걸쳐 교육 진행
전남 구례군은 29일 구례주조장에서 창업지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구례군 |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29일 구례주조장에서 창업(세포마켓) 지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아카데미는 세포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또한 전문가의 창업 아이템 코칭, 선진지 견학 등 교육생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구례군은 옛 제일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포마켓 점포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세포마켓 입점 시 이번 교육 수료생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실제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배운 지식을 활용해 구례읍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창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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