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귀포 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 확정
입력: 2023.08.30 11:06 / 수정: 2023.08.30 11:09

1차 오마이걸·씨아이엑스·비오 이어 2차 인피니트·하이키·존박·스텔라장 합류

그룹 인피니트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팩트 DB
그룹 인피니트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더팩트 DB

[더팩트ㅣ서귀포=허성찬 기자] 오는 10월 제주 서귀포에서 열리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의 핵심인 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서귀포시는 30일 '2023 SGF K-POP 콘서트' 2차 라인업으로 인피니트, 하이키, 존박, 스텔라장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7일 공개된 1차 라인업으로는 오마이걸, 비오, 씨아이엑스가 공개된 바 있다.

데뷔 14년차인 인피니트는 원조 칼군무돌로 '내꺼하자' 등 히트곡을 보유하다 군입대 등의 이유로 좀처럼 볼 수 없었으나 올해 완전체 컴백 후 첫 단독 콘서트, 해외 콘서트 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슈퍼스타K 시즌2의 준우승자인 존박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다수의 히트곡은 물론 미국 출신의 장점을 활용한 원어민급 영어 MC 능력, 엉뚱한 예능감까지 갖추며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한 하이키는 4인조 걸그룹으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팀이었다. 맴버인 휘서가 엠넷 '퀸덤 퍼즐'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실력파 걸그룹을 입증했으며 미니 1집 타이틀곡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역주행 인기를 끈데 이어 최근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으로 컴백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신인 걸그룹 하이키(H1-KEY) 리이나, 서이, 옐, 시탈라(왼쪽부터)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신인 걸그룹 하이키(H1-KEY) 리이나, 서이, 옐, 시탈라(왼쪽부터)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팩트 DB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내에서는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로 꾸려져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글로컬페스타는 10월 26일 야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7일 전야제에서 윤도현밴드와 최수호 등의 공연, 28일 K-POP 콘서트로 진행된다.

총 좌석은 R등급(플로어 스탠딩) 1000석, S석(플로어 시트) 4000석, A석(스탠드 시트) 1만 3000석 등 1만8000석이다. 전야제에는 플로어 5000석만 개방된다.

콘서트 입장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및 탐나오로는 9월 18일 오픈된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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