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녹차연구소는 식품분석센터 모습/하동군 |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경남 하동녹차연구소는 식품분석센터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 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식품분석센터는 2027년 10월까지 국가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업무를 하게된다. 센터는 지난 2017년 10월 16일 시험·검사기관으로 첫 지정된 후 2020년과 2023년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후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 및 평가표로 ‘적합’판정을 받아 그 의의가 크다.
센터는 그동안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280여개 이상의 기업의 자가품질검사, 품질관리, 성분분석, 위생관리, HACCP 등에 대해 2020년 1148건, 2021년 1435건, 2022년 1605건, 2023년 현재 1300건을 검사했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 제품에 대한 검사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지역 내 생산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 결과로 식품위생과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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