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읍시 부패방지 청렴도 향상 대책' 일환으로 추진
전북 정읍시는 29일 '2023 정읍시 부패방지 청렴도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29일 2023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 청렴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2023 정읍시 부패방지 청렴도 향상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과 국·소장 및 직속 실과장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추진단원들이 참여해 청렴 홍보 물품과 부패·공익신고제도 홍보자료 등을 배부했다. 홍보 물품에는 청렴 슬로건 '청렴한 정읍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를 부착해 내부적으로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정읍시는 2021~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을 실천하고자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의 주요 핵심 전략은 △공직 내부 청렴 분위기 조성 △외부 체감도 향상 방안 적극 강구 △직원 청렴 감수성 강화 △신뢰와 소통에 기반을 둔 청렴문화 확산 △대·내외 취약 분야 집중관리 개선 등이다.
정읍시는 이학수 시장의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민원인이 직접 받아 볼 수 있도록 발송하는 청렴 서한문,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갑질 예방) 교육 실시, 시장 주재 기관의 청렴 이행을 점검하는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회의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말씀에 더 귀 기울이고, 더 소통해 모든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가자"면서 "시민들이 느끼기에 행정이 늘 원칙과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청렴을 생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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