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식품 미국LA 수출 선적식./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29일 안의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함양군 농식품을 미국 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과 권대근 함양군의회 운영위원장, 정광석 함양군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서영재 군의원, 김윤택 군의원,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이종상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에 선적된 농식품은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와 LA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함양군 페이스샵인 인산힐링에서 판매 예정다. 농산물은 10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42만달러 규모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에는 함양산양삼, 지산식품, 인산죽염, 천령식품, 채연가, 지리산홍화인, 진앤진푸드, 굼찬농장, 지리산다원 등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군과 함양농식품수출진흥협회, 함양군 페이스샵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것이 이번 수출선적으로 이어졌다"며 "해외시장에 함양의 우수한 농식품을 알려 수출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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