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가'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113개 기초상수도 공기업 중 7개 기관뿐이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 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관리 대통령 기관 표창, 전국 최초 유네스코물안보국제연구교육센터와 업무협약,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 유네스코 8개국 외국인 대상 교육 시행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급수구역 확대 등을 통해 시민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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