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 모텔화재/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의 한 5층 모텔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 5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투숙객 18명이 밖으로 대피했으며 대피과정에서 A씨(50대)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층 객실(1003㎡)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소방서추산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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