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2억 한도…대출금리 중 2% 전북도 지원
전북도청 전경. /더팩트DB |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애로를 완화하고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도록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융자 지원 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기존에 도나 시‧군에서 지원받은 운전자금과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대출금리는 도에서 2.0%를 지원하고 나머지 금리를 기업이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기반 도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청 또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2023년 전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변경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전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전북도는 접수 방식이 현장 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바뀐 것에 대해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또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자금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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