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8일 충북도, LG화학과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해수 담수화용 RO필터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투자 행정지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28일 충북도, LG화학과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해수 담수화용 RO필터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투자 행정지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최종완 LG화학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해수 담수화용 산업용 역삼투압 필터 생산라인을 증설하기 위한 투자로, 투자 규모는 1246억원이다.
해수 담수화용 산업용 역삼투압 필터는 LG화학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독자적 나노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3월에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 염호 리튬 추출 프로젝트에 대량의 RO멤브레인 필터를 공급하기도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LG화학의 RO멤브레인 필터 제조사업은 이차전지 리튬 수요 급증에 발맞춰 전지소재 생산을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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