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위험예방 활동 위한 민관합동 협력 대응체계 구축
충북도는 28일 충북도의회와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충북자율방범연합회,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분야별 위험예방 활동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은 ‘도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북도.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도는 28일 충북도의회와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충북자율방범연합회, 충북자율방재단연합회,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 등과 분야별 위험예방 활동을 위한 민관합동 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은 ‘도민 안심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서울 신림동, 서현역 등 무차별적으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와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고 등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인식에서 이뤄졌다.
협약기관은 도민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위험요소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9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프로젝트 집중 추진기간으로 설정했다. 기간 중 참여기관과 단체들은 범죄, 재난 및 생활안전 사고 등 예방을 위해 평소보다 강화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의 순찰 인력 증원 및 지원요청이 있으면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 등이 적극 참여키로 했다.
프로젝트 기간 중 발견한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충북도의회가 개선 및 보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충북도정 최우선 과제인 안전충북 2030 프로젝트에 대한 도민의 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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