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8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한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청주시. |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한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보고에서 "현재 지방세입은 물론 국세 수입도 줄고 있고, 수해 복구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존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점검해 과감한 지출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꼭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에서 진행 중인 사업의 목표, 목적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업들은 여러 부서가 연계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유관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위한 연계 협력 방안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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