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한 돈사에서 27일 불이 나 돼지 96마리가 폐사하고 2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안동소방서 |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96마리가 폐사하고 2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안동시 임동면 고천리의 한 돼지농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6시 5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27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96마리가 폐사하고 2억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안동소방서 |
이 불로 돈사 1동(325㎡)이 불에 타고 돼지 96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1억 9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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